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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산속의 장어'라고도 불리는 '마'는 마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서 볼 수 있고, 일본, 대만에서도 분포한다. 잎은 단엽으로 마주나기 또는 돌려나기 한다. 꽃은 흰색이고, 6~7월에 암수딴그루로 핀다. 수꽃은 곧게 서고, 암꽃은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둥근 날개가 달린 종자가 들어 있다. 9~10월에 익는다. 줄기는 자줏빛이고, 뿌리는 둥근 기둥 모양이다. 서동요를 퍼뜨려 신라의 선화공주와 혼인할 수 있었다는 서동요 이야기에서도 '마'가 등장한다. 서동의 '서'는 ‘마’라는 뜻의 한자이다. 어려서부터 마를 팔아 마를 파는 서동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렇듯 오래전부터 마는 우리와 함께했었고, 효능이 좋아서 한약재와 민간약으로도 사용하였다.
마의 효능
마를 반으로 자를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물질은 뮤신이라고 하는데, 이 뮤신 성분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서 위장병, 위궤양이나 위산과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뮤신 성분은 체내 유익균이 살기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마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동맥경화 등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고, 또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게 해주어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마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소화가 잘 되게 하며, 배탈, 설사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는 간을 보호해 주어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좋다. 음주 전후에 마를 먹으면 위와 장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특히 더 좋다.
마 보관법
마는 손질하지 않은 상태(흙과 뿌리가 그대로 있는 상태)로 서늘한 곳에 하루 동안 말린 후, 랩이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손질한 마는 비닐팩이나 보관 용기에 담으면 일주일 정도는 냉장 보관할 수 있다.
마는 어떻게 먹을까
마의 끈적함 때문에 생으로 먹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우유나 요구르트, 과일, 채소 등과 같이 갈아서 먹는다. 국에 넣거나 감자 대신에 마를 넣은 부침개로도 많이 먹는다. 마의 비타민C와 뮤신은 열을 가하면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최대한 생으로 먹고, 조리 시에는 살짝만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다.
마 주스
재료 : 마 200g, 사과 1개, 우유 200ml, 꿀
01. 마를 흐르는 물에 씻고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02. 사과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03. 믹서기에 마, 사과, 꿀을 넣고 갈아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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